목에 정말 딱 달라 붙어서 편하고 안정적인데다 폼도 적당하게 폭신폭신하지만 어느 정도의 탠션도 있어서 기내용으로 너무 잘 산 거 같아요. 숙소에 도착해서도 동그랗게 모아 귀를 가운데 넣고 옆으로 누우면 베게로도 딱이에요. 숙소에 베게가 너무 높거나 낮다면 불편해서 푹 자기 어렵거든요. 달팽이처럼 동그랗게 말아서 파우치에 넣으면 사이즈도 적당하고요. 정말 많이 고민해서 만드신 거 같아요. 다만 한가지 아쉬운 건 파우치에 고리를 달아 베낭이나 가방에 걸 수 있게 해 주시면 더 좋았을 거 같아요. 요 부분도 고민 부탁드려요. 감사합니다.